내가 역마살이 끼었나 보다.
그렇게 다녀도 실증나지 않으니 말이다.
남들은 하루 이틀 만 다녀도 힘들다고 아우성인데
무거운 짐 싣고 그렇게 동분서주해도 실증나지 않으니
그렇다고 집에 다소곳이 못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
몇날 며칠 집에 만 있어도 지겹지 않은데....
아직도 끝나지않은 박람회 일정이
약간 부담은 되지만
이제 3번만 나가면
얌전히 메주나 쑤고 있어야 할터이지만
늘 그렇듯 메주 쑤기가 늦어져서 힘들어
올핸 기필코 일찍 좀 해야 할텐데
생각처럼 할 수 있으려나 몰라
이래저래 늦어지겠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