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초부터 멸치액젓 담그려고 준비하고 남해 미조항의 전화를 기다린 지
보름쯤에 전화가 온다 .
토요일에 멸치 올려주마 하고
허나 그날 멸치가 하나도 잡히지 않았다며 기다리란다.
가격도 엄청 비싸고 또 하염없이 가디리다 5월이 지나고 6월 초
4일날 올리자고 하여 기다리는데 겨우 힘들게 샀다며 올려 주신다 기에
감사하다고 인사했는데
그러나 멸치 상자 수량이 132개에서 120개 줄더니
그날은 94개로 2차 올린단다.
운임이 115만 원 인데 26 상자가 줄면 객단가가 훅 올라간다. 가격도 비싼데 객단가까지 올라가니
한숨만 절로 나오고
이렇게 상자가 줄어드니 2차가 올라와도 판매량에 미치지 못하니
1차 더 올리잔다.
2일 후 경매가 가 비싸서 못 사겠다고 내일 올리잔다.
내 대답은 단호하다.
아니요.
비싸도 오늘 올립시다.그리하여 올라온 멸치 한 차 가득 채워 보내십시요.
그리하여 109개
다행히 경매가도 조금 떨어지고 멸치도 싱싱하고
참 힘들게도 액젓을 담구었네...2026년 액젓은 정말 힘들게 담았다.